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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5천억원 원가절감? OK~”

원가 절감을 위한 ‘오케이(5K)운동’ 출범
경기 침체 위기 극복 및 경영성과 극대화

조슬기나 기자 (seul@ebn.co.kr)

등록 : 2009-02-05 10:17

▲ 대우조선해양 임원들이 위기 극복을 위한 결의대회에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을 통해 올해 조선해양부문 1위라는 전략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대우조선해양이 글로벌 경제위기와 조선경기 불황에 대비, OK운동을 통한 전사적 원가절감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원가절감 5천억원을 목표로 한 절약경영 실천운동인 ‘OK(5K)운동’을 출범, 경기 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5일 밝혔다.

‘OK(5K)운동’이란 원가절감과 관련된 과제는 반드시 실행하겠다는 ‘OK 문화’를 바탕으로 한 것. 대우조선해양은 이러한 OK문화를 사내외에 정착, 성과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제도를 개선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조직에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보다 한발 앞서 지난해 5월부터 ‘물자DOWN 20%운동’에 돌입, 1천419억원의 높은 원가절감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경영지원총괄 김동각 부사장은 "우리는 세계경기 위기를 예견하고, 이미 지난해부터 ‘물자DOWN 20% 운동’을 통해 전사차원의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등 기초 체력을 다져왔다"며,  "숱한 위기를 극복한 위기관리 노하우와 역량을 다시 한번 꺼내 들고, 작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치단결하여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악재에도 불구, 경비 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지난 2008년 사상 최대 규모인 매출 11조746억원, 영업이익 1조316억원을 달성, 조선해양 부문 2위 자리에 복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