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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노조 ´임금안 위임 공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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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2-26 13:20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오종쇄)는 26일 3년 이상 고용보장 등을 전재로 올해 임금요구안을 회사에 위임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회사에 공식 발송했다.

노조는 전날 대의원대회에서 참석 대의원 187명의 만장일치로 ´올해 임금요구안 회사위임안´을 통과시킨 뒤 이날 임금안 위임 내용을 담은 공문을 회사에 전달했다.

현대중 노조가 임금협상 없이 임금안을 회사에 위임하는 것은 1987년 노조 설립 이래 처음 있는 일이며, 올해 무교섭 타결이 이뤄지면 노사는 15년째 무분규 타결을 기록하게 된다.

노조는 이 공문에서 임금안 위임의 전재조건으로 ▲최소 3년 이상 조합원의 고용보장을 약속 ▲외주업체에서 처리하고 있는 회사의 생산물량을 줄이고 신규 사내외 협력업체도 줄이기 위해 업체등록을 최소화해줄 것 ▲기존의 사내 협력업체와 소속 근로자의 노동조건이 저하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 등을 요구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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