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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팬오션 해상노조, 임금동결 동참

IMF 이후 첫 동결…고통분담 및 잡세어링 동참

조슬기나 기자 (seul@ebn.co.kr)

등록 : 2009-03-02 11:33


STX팬오션은 2일 해상노조와의 임단협에서 올해 임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8년 외환위기 때 임금동결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이에 앞서 STX팬오션의 사무직 직원들도 고통분담의 일환으로 올해 임금을 동결키로 한 바 있다.

이종철 STX팬오션 부회장은 "해상노조가 임금 동결이라는 무척 어려운 결정에 동참해준데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임원 임금 반납분, 해상노조 및 사무직 직원 임금동결로 마련한 재원으로 신입 직원을 추가 채용하여 사회적인 잡세어링(Job Sharing)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필두 해상노조 위원장도 "조합원들이 올해만큼은 자기의 이익보다는 회사, 나아가 사회적인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기 위해 흔쾌히 임금동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STX팬오션 해상노조와의 임단협 타결로 STX그룹은 STX에너지, STX엔진(용인), STX엔파코, ㈜STX 등을 포함 대부분의 계열사가 임금동결에 동참하게 됐으며, 임직원의 고통분담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올해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조만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