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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선 현대重 사장, 조선협회장 선임

김홍군 기자 (kiluk@ebn.co.kr)

등록 : 2009-03-19 14:17

한국조선협회는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최길선 현대중공업(주) 사장을 제10대 회장에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최 신임 회장은 2011년 3월까지 2년간 한국 조선업계의 수장을 맡게 됐다.

한국조선협회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TX조선, SLS조선, 대선조선 등 9개 조선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최 회장은 지난 72년 현대조선소 기공식이 열리던 해에 현대중공업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12년 만인 84년에 임원이 됐으며, 97년 한라중공업 사장, 2001년 현대중공업 사장, 2004년 현대미포조선 사장에 이어 2005년 12월 현대중공업 사장에 재보됐다.

설계, 생산, 생산기획, 조선소 LAYOUT 설계 등을 거쳐 최고 경영인의 자리에 오른 최회장은 조선현장에서 37년을 보낸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의 조선전문 경영인이다.

2006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로는 세계 1위의 경쟁력을 갖고있는 조선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한편, 해양 플랜트, 엔진, 전기전자, 건설장비 등 비조선 사업군의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 회장은 2003년과 2004년에도 한국조선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당시 세계 1위에 오른 한국의 조선공업이 품질 가격 납기면에서 경쟁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계속 1위를 유지하기 위한 국가적 조선산업 전략 수립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최길선 회장은 “한국 조선산업은 유럽, 일본, 중국 등 전 세계를 상대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며 “기술 경쟁력 우위를 지속할 수 있도록 회원사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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