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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유상감자 확정…금호그룹 ´숨통´

2조3천억원 규모

조슬기나 기자 (seul@ebn.co.kr)

등록 : 2009-03-19 17:57

대한통운이 2조3천억원 규모의 유상감자를 확정함에 따라, 유동성 문제로 몸살을 앓아온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숨통을 터줄 전망이다.

대한통운은 19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전체 보통주 43.22%에 해당하는 1천739만4천380주를 대상으로 한 유상감자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유상감자는 자본금의 감소로 회사의 자산이 감소, 이로 인해 환급 또는 소멸된 주식의 대가를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 지분의 75%를 보유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총 1조5천238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이날 대한통운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등기이사로 재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 장관, 김기춘 전 법무부 장관 등 4명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