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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이희범 전 무역협회장 영입

STX그룹 에너지부문 총괄 ‘회장’으로

조슬기나 기자 (seul@ebn.co.kr)

등록 : 2009-03-26 11:19

STX가 이희범 전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에너지부문 총괄 회장’으로 영입, STX그룹의 해외 에너지 및 자원 개발형 사업을 총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STX그룹은 이희범 회장을 중심으로 발전사업, 오일(Oil) & 가스(Gas)사업, 석탄 등 광물 자원 개발 사업 등을 적극 추진, 에너지 부문의 핵심축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TX그룹은 인천정유, 에쓰오일(S-Oil) 등 국내 정유사업 참여가 무산된 이후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에너지·자원 개발 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 세계를 극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7대 권역으로 나눠 해외 에너지·자원 개발 및 에너지 관련 플랜트 사업을 추진해 왔다.

STX그룹은 이희범 회장의 경륜과 전문성, 중동 등 자원부국과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그동안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중점 추진해 온 해외 에너지·자원 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경제 5단체중 주로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해 온 한국무역협회 이희범 회장의 STX그룹 합류는 세계를 무대로 도전하고 있는 STX그룹의 역량을 한층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희범 회장은 지난 1949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공대 출신 최초로 행시(12회)에 수석 합격한 이 회장은 수출과장, 주미 상무관, 산업정책국장, 자원정책실장, 산자부 차관, 장관에 이어 2006년 2월부터 최근까지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