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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방 회장 연임 ´유력´…선주협회 15일 총회

조슬기나 기자 (seul@ebn.co.kr)

등록 : 2010-01-12 08:33

오는 15일 열리는 선주협회 정기총회에서 이진방 현 회장의 연임이 유력시되고 있다.

12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이진방 회장(대한해운 회장)을 비롯해 김성만 수석부회장(현대상선 사장),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이종철 STX팬오션 부회장 등 선주협회 사장단은 오는 15일 광화문 협회 사무실에서 2010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달로 임기가 끝나는 이진방 현 회장의 연임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회장은 한진해운, 현대상선, STX팬오션, 대한해운, SK해운 등 국내 빅5 선사 CEO 중 유일하게 ´오너 경영인´일 뿐 아니라, 임기 동안 큰 무리없이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회장이 추대될 경우에는 12월부터 사장단 내 이야기가 나오기 마련이지만, (현재는) 연임 가능성이 높다"며 "(이 회장이) 시황 급락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선주협회를 앞장 서 이끌어 오는 등 회장직 수행에 열심"이라고 전했다.

국내 외항해운업계 대표단체인 한국선주협회의 회장 임기는 총 3년이며, 이진방 회장은 지난 2007년 1월 선주협회 사장단의 만장일치로 제25대 협회장에 추대된 바 있다. 연임이 결정될 경우, 이진방 회장은 앞으로 3년 간 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맹기 대한해운 창립주의 아들인 이 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물산, 삼성코닝 등을 거쳐 1992년에 대한해운에 입사, 지난 2007년 대한해운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