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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항에 초대형 컨테이너船 정기 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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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4-07 14:39

부산신항에 1만1천700TEU(1TEU는 약 6m 짜리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정기 기항하기 위해 입항한다.

7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8일 오전 세계 2위 선사인 스위스 MSC의 1만1천700TEU급 MSC 솔라(SOLA.13만1천771t)호가 부산신항 부산신항만(PNC)㈜ 부두에 정기 기항하기 위해 처음 입항한다.

이 컨테이너 선박은 부산항에 정기 기항한 컨테이너 선박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 배는 길이 363m, 너비 45.6m, 높이 29.7m로 축구장 3개를 합친 크기를 자랑한다. 이 배는 부산을 거쳐 중국 칭다오와 상하이, 싱가포르, 함부르크, 앤트워프 등지를 기항하게 된다.

BPA는 이번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입항은 ´부산신항이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항에 10만t 이상 대형 선박이 입항한 것은 2005년 6차례에서 지난해 70 차례로 크게 늘었다. 이 가운데 부산신항에 입항한 횟수만 26차례라고 BPA는 밝혔다.

BPA는 올해 초 이들 10만t 이상의 컨테이너선을 유치하기 위해 10만t 초과분의 항비(선박 입출항료, 접안료, 정박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

박호철 BPA 마케팅팀장은 "MSC 솔라호의 정기 입항으로 신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초대형 컨테이너선박을 유치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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