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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비스, 현대重에 車운반선 등 3척 발주

자동차운반선 2척, 벌크선 1척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0-05-17 15:49

현대차그룹의 물류기업인 글로비스가 당초 계획했던 자동차전용운반선(PCTC) 발주규모를 축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비스는 최근 현대중공업에 PCTC선 2척, 벌크선 1척 등 3척의 선박을 발주했다.

이번에 발주한 PCTC선은 6천500대의 차량을 실을 수 있는 규모로, 당초 계획했던 3척에서 2척으로 축소됐다.

글로비스는 지난 2월 2천217억원을 투자해 3척의 자동차운반선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12년 인도 예정이며, PCTC선의 선가는 척당 6천400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달 글로비스로부터 PCTC선 2척과 벌커 1척을 수주한 것은 사실이나 선가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글로비스 관계자는 “지난 2월 약 1억9천만달러 규모의 선박 3척을 구매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내부적인 논의를 거쳐 지난달 말 PCTC선 2척과 벌커 1척을 구매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는 벌커시장의 역량강화를 위해 케이프사이즈급 벌커를 1척 발주했으나, 향후 용도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