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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해운 Power 100人´에 현정은·강덕수·민계식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여성인물 중 가장 높은 순위

정은지 기자 (ejjung@ebn.co.kr)

등록 : 2010-06-13 11:47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강덕수 STX그룹 회장,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 등 한국인 경영자 3인이 해운업계 ´POWER 100´에 이름을 올렸다.

13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가 발표한 ´세계 해운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18위를 차지, 한국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100인에 포함된 전 세계 해운업계 여성 인물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며, 세계 5위 해운사인 대만 에버그린의 장룽파(張榮發) 회장보다도 한 단계 위다.

국내에서는 현 회장에 이어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이 각각 64위와 71위에 선정,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는 노르웨이 프론트라인(Frontline)의 존 프레드릭센(John Fredriksen) 회장이 뽑혔고, 중국 최대선사 코스코(COSCO)의 웨이지아푸(魏家福) 회장과 이스라엘 조디악(Zodiac)의 새미 오퍼(Sammy Ofer) 회장이 공동 2위에 올라갔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현대상선이 세계 해운기업 중 두 번째로 적은 손실률을 기록하고, 올 들어 1분기 흑자로 전환시키는 등 뛰어난 리더십을 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