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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에서 회장님까지 “대~한민국”

기업들 17일 아르헨티나전에 단체응원 동참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조슬기나 기자 (seul@ebn.co.kr)

등록 : 2010-06-15 14:31

▲ 지난 12일 울산 현대중공업 사내체육관에서 임직원들이 함께 한 월드컵 ‘한국-그리스’ 경기 응원전에서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두번째 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한국의 선전을 응원하고 있

대한민국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중대 고비가 될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열리는 17일 많은 기업들이 단체응원에 나서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불어 넣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이날 거제조선소 대운동장에서 직원들과 거제시민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응원전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전체 참가자 규모는 수만에 이를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손담비와 박강성, 씨야, 김수철밴드 등 인기가수들을 초청해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응원분위기를 북돋울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2일 ‘한국-그리스’ 경기와 마찬가지로 울산 한마음회관 광장 및 사내체육관에서 외국 고객사 가족들과 함께 공동응원전을 펼친다.

1천300여명의 외국 고객사 관계자들이 상주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월드컵 기간 내내 응원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진해운은 영등포구 타임스퀘어내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호프집을 빌려 단체응원에 나선다. 신입사원들이 중심이 된 이날 단체응원에는 최은영 회장의 참석도 예정돼 있다.

GS샵은 사내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회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인근 호프집에서 맥주파티를 겸한 응원전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GS샵은 응원도구와 함께 경기스코어 맞추기 등을 통해 월드컵 관련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지붕 두 가족 옥션과 지마켓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7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단체 응원전에 나서며, 11번가도 단체응원을 준비하고 있다.

농협유통은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지난 12일에 이어 17일에도 야외무대를 설치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단체응원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