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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지난주 선박 10척 명명..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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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7-06 17:24

현대중공업이 지난주에 10척이나 되는 선박의 명명식을 가져 주간 최다 명명식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현대중공업의 주간 기록은 2008년 5월말부터 6월초까지 일주일간 세웠던 7척이다.

6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2일 오병욱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 리크머스사에서 수주한 1만3천100TEU급(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명명식이 열렸다.

이들 선박은 지금까지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선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기록됐다.

또 지난 1일에는 캐나다 시스판사의 8천500TEU급 컨테이너선(2085호)과 프랑스 CMA CGM사의 1만1천400TEU급 컨테이너선(1994호)의 명명식도 이어졌다.

특히, 2085호선의 경우 선박을 진수 후 인도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한달로 단축해 선주사 관계자들이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통상 선박이 진수된 뒤 선주에게 인도되기까지 두달 가량 걸리지만 현대중공업은 선주의 요청에 따라 절반으로 단축해 선주측을 놀라게 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이재성 사장의 부인 윤영분 여사가 스폰서로 나서 독일 하팍로이드사의 8천600TEU급 컨테이너선(2077호)을 ´소피아 익스프레스´호로 명명했다.

선주사는 이날 뛰어난 품질의 선박을 만들어준데 대한 감사 표시로 3만달러의 복지기금을 현대중공업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유코 카캐리어스사의 자동차운반선(2053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는 독일 E.R. 쉬파르트사의 18만t급 벌크선 2척(2258,2259호)에 대한 명명식이 잇따라 열렸다.(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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