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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4억4천만弗 규모 VLCC 4척 수주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0-07-20 16:18

▲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 (왼쪽)과 AET社 호원유 사장 (Hor Weng Yew, 오른쪽)이 지난 20일 콸라룸프르 현지에서 초대형유조선 건조 계약서를 교환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0일 말레이시아 탱커선사인 AET(American Eagle Tanker Inc. Ltd.)로부터 4억4천만달러 규모의 초대형유조선(VLCC) 4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3m, 폭 60m에 32만t의 원유를 운반할 수 있는 규모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13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올해 들어 국내 조선업계 중 가장 많은 8척의 VLCC를 수주한 대우조선은 지금까지 총 39억달러 규모의 선박 33척과 해양제품 4기를 수주했다.

VLCC 11척을 포함해 총 74척의 선대를 운영하고 있는 AET는 본격적인 시장공략을 위한 선대확장 계획에 따라 이번 발주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올해 중 추가 수주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남상태 대우조선 사장은 “이번 수주는 대우조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향후 고부가가치 선종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추가수주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