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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씨코리아 법정관리 인가…´경영정상화´ 박차

정은지 기자 (ejjung@ebn.co.kr)

등록 : 2010-07-23 19:07

중견선사 티피씨코리아(TPC코리아)가 압도적인 찬성률로 법정관리 인가를 받으며,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게됐다. 금융위기 이후 회생절차를 신청한 5개 해운사 중 인가를 받은 것은 지난해 삼선로직스에 이어 티피씨코리아가 두번째다.

티피씨코리아는 23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3차 관계인집회에서 의결정족수를 넘어선 회생담보 98%, 회생채권 94%로 법정관리가 가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티피씨코리아는 지난 6월 25일 열린 1, 2차 관계인집회에서 지분의 26%를 갖고 있는 대한해운이 티피씨코리아가 제시한 69% 변제안에 대해 거부의사를 나타내, 인가가 무산된 바 있다.

티피씨코리아의 전체 채무액 1천700억원 중 담보채권은 175억원(외환은행 90%이상)이며, 나머지는 회생채권이다.

티피씨코리아는 뉴질랜드를 중심으로 원목·목재 운송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곡물 및 철강 등의 다양한 벌크 운송사업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