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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바다 사나이’의 조정협회장 취임식

정은지 기자 (ejjung@ebn.co.kr)

등록 : 2010-08-31 10:31

"조정은 해운의 모토다. 30년간 바다와 함께한 이종철 부회장이 대한조정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것은 자연스럽다."

지난 30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이종철 대한조정협회 신임회장 취임식에서 이진방 한국선주협회 회장은 이 같이 말했다.

이종철 신임 조정협회장은 범양상선 기획본부장 전무와 STX팬오션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현재 한국선주협회 부회장, STX팬오션 대표이사 부회장, STX그룹 해운·지주부문 총괄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해운업계 관계자가 조정협회를 이끌게 된 것은 이번이 최초. 특히, 조정협회를 비롯한 업계 안팎에서는 이종철 신임 협회장이 이름뿐인 ´수장´을 벗어나 조정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그룹측 투자를 이끌어 낼 것이란 기대가 높다.

이종철 대한조정협회 회장은 "신규 팀 창단 등을 통해 비인기 종목인 한국 조정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취임식에는 이진방 한국선주협회 회장, 최낙정 전 해양수산부 장관, 이희범 한국 경영자 총협회 회장, 박용성 대한체육회 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장광근 한나라당 의원 등 해운업계 인물은 물론, 정재계 인사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진방 한국선주협회 회장은 "해양스포츠 발달 여건도, 국민의 인식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해운력을 통해 국가의 미래를 보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 날 이종철 부회장은 16명의 조정 국가대표팀에게 올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 등 각종 대회에서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