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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세계 최고 종합 중공업그룹 도약"

2020년 매출 40조원·영업이익 4조원 달성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0-10-10 10:24

대우조선해양이 독립경영 1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 종합 중공업 그룹’으로의 새 출발을 선언했다.

남상태 대우조선 사장은 창립기념일(11일)을 맞아 전사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CEO 레터’를 통해 지난 2000년 10월 대우중공업으로부터 분리된 이후 10년간의 노력 끝에 조선업계 정상의 위치에 오른 것을 자축하며, 올해를 ‘세계 최고의 종합 중공업 그룹’ 도약을 위한 새출발의 원년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남 사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땀흘려 노력한 결과 독립경영 10년 만에 조선해양부문 매출 세계 1위, 100억불 수출의 탑 수상 등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최고 중공업 그룹으로의 도약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 사장은 세계 최고의 종합 중공업 그룹 위상 확립, 사업·생산·인력의 글로벌 최적화 구축, 주인의식이 충만한 생기 있고 능동적인 조직으로의 혁신 등 세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대우조선은 근본적인 사업구조를 혁신해 조선·해양 분야 뿐 아니라 풍력발전, 육상플랜트,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를 이뤄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재 채용, 글로벌 아웃소싱 등 컨트리 비즈니스(Country Business)로 글로벌 최적화를 구축해 오는 2020년까지 매출 40조원·영업이익 4조원의 세계 최고 종합 중공업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것이 대우조선의 최종 목표다.

남 사장은 “어떤 문제에 봉착하든 주인의식을 갖고 협력한다면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업무자세와 팀워크를 주문했다.

최근 대우조선과 관련된 의혹들에 대해서도 남 사장은 “이번 일은 수많은 협력업체 중 한 업체에서 발생한 일일 뿐 대우조선은 아무런 의혹도 없음이 확인됐다”며 “이번 사건은 대우조선의 경영투명성을 증명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