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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 올해 수주 20억弗 돌파 전망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0-11-03 14:02

▲ 성동조선이 80번째로 건조한 9만2천t급 벌크선 ‘피에라(PIERA)’호와 성동조선 전경

경남 통영에 위치한 중형조선소 성동조선해양이 올해 20억 달러 이상의 수주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성동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17억 달러 규모의 선박 39척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올 상반기 그리스, 독일, 홍콩 등의 선사로부터 25척을 수주한 성동조선은 하반기 들어서도 모나코, 터키 등의 선사로부터 캄사라막스급 벌크선, 3천6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등 총 5억5천만달러 규모의 선박 14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성동조선은 지난 달부터 정홍준 성동조선 대표를 필두로 미국, 유럽을 순회하며 추진하고 있는 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어, 연말까지 20억 달러 이상의 수주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동조선은 지난달 말, 이탈리아 오거스티아(Augustea)로부터 수주한 9만2천t급 벌크선인 ‘피에라(PIERA)’호를 인도하면서 지난 2007년 2월 그리스 마마라스(Marmaras)로부터 수주한 9만2천t급 벌크선을 처음 인도한지 3년 9개월 만에 80번째 선박을 인도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80번째 선박을 인도한 다음날인 지난달 29일에도 미국 나비오스(Navios)로부터 수주한 18만t급 벌크선을 인도한 성동조선은 지금까지 벌크선 45척, 정유운반선 27척, 컨테이너선 5척, 원유운반선 4척 등 총 81척의 선박을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