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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다롄, 2억4천만弗 규모 컨船 수주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0-11-23 09:18

▲ 배대관 STX조선해양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아룬 쿠마르 굽타(Arun Kumar Gupta) SCI 이사(사진 왼쪽)와 6천500TEU급 컨테이너선 3척 건조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STX다롄이 총 2억4천만 달러 규모의 컨테이너선 3척을 수주했다.

STX다롄은 최근 인도 델리에서 배대관 STX조선해양 부사장, 라지브 굽타(Rajeev Gupta) 인도 해수부 국장, 아룬 쿠마르 굽타(Arun Kumar Gupta) SCI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국영선사인 SCI와 6천5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길이 299m, 높이 24.4m, 폭 40m인 이 선박은 STX다롄 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13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STX다롄은 글로벌 컨테이너선 업황의 개선이 뚜렷해지는 분위기 속에 이번 수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프랑스 소재 해운컨설턴트인 알파라이너(AXS-Alphaliner)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컨테이너선 수주잔량은 379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전월(373만TEU) 대비 6만TEU 증가하며 27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동안 벌크선, 자동차운반선 등의 선박 건조에 집중했던 STX다롄은 이번 컨테이너선 수주를 통해 건조 선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STX다롄 관계자는 “지난달 STX조선해양이 1만3천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STX다롄도 컨테이너선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며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황이 본격적인 상승세에 접어든 만큼 향후 추가 수주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