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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대형 컨船, 대우조선 품으로?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0-11-26 09:31

대우조선해양이 사상 최대 규모인 1만8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극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할 전망이다.

26일 노르웨이 해사전문지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AP Moller-Maersk)는 조만간 대우조선해양에 1만8천TEU급 컨테이너선 20척(옵션 10척 포함)을 발주할 예정이다.

머스크가 발주하는 이번 컨테이너선 수주전에는 대우조선을 비롯한 국내 메이저 조선사들이 참여해 수주경쟁을 벌여왔다.

환경 친화적인 선박추진시스템을 장착하게 되는 이 선박의 선가는 척당 2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들어 삼성중공업이 대만 선사인 에버그린으로부터 수주한 8천TEU급 컨테이너선은 친환경 설비를 장착함으로써 클락슨 기준 선가보다 높은 척당 1억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내용이 없어 공식적으로 밝힐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대우조선의 이번 극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설과 관련해 26일 오후 6시까지 조회공시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