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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팬오션, STX조선에 선박 발주 "세부사항 논의중"

정은지 기자 (ejjung@ebn.co.kr)

등록 : 2010-11-30 10:12

STX팬오션이 최대 23척의 선박을 STX조선해양에 발주할 전망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TX팬오션은 장기수송물량 수송을 위해 펄프, 석탄 등을 실어나를 벌크선 23척을 추가 확보키로 하고, 그룹 계열사인 STX조선해양에 해당 선박을 발주키로 했다.

이는 STX팬오션이 지난 10월 브라질 파브리아사로부터 최대 5조5천억원에 달하는 장기수송물량을 확보한데 이어, 최근 한국전력과의 석탄 장기수송계약도 체결했기 때문.

STX팬오션은 약 1조1천300억원을 투자, 8만2천t급 캄사르막스 벌크선 3척과 오픈해치 벌크선 20척을 확보하는 자금으로 활용키로 했다. 현재 STX팬오션은 STX조선해양과 선박 발주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 중인 상태다.

정갑선 STX팬오션 전무는 "(장기수송계약에 따라) 선박을 발주해야 한다"며 "STX조선해양의 진해, 다롄 조선소와 건조 등에 대한 문제를 놓고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밝히며 STX조선해양 발주를 기정 사실화 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 STX조선해양에 STX팬오션 벌크선 수주 보도와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