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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삼성중공업,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

친환경 컨船·LNG-FPSO 기술 개발로 동상·특별상 수상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0-12-09 13:37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9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0년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친환경 컨테이너선과 LNG-FPSO 기술 개발로 동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우조선은 이날 열린 행사에서 ‘친환경, 고효율 극초대형 컨테이너선’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동상을 수상했다.

대우조선이 개발한 기술은 세계 최초·최대인 1만4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친환경·고효율 극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전류고정날개(PSS)를 적용해 연료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또한 전가동타(FSR) 국산화 개발로 외화를 절감했으며 거주구를 별도 배치함으로써 진동 및 소음을 감소시켜 선원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연료유 구역을 이중으로 설계해 선박 손상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방지했다.

세계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의 해상 생산 선박 개발 및 수주를 달성한 삼성중공업은 ‘해상 LNG 생산·저장·하역 선박’ 기술 개발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삼성중공업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해상 모션 억제 선형이 적용된 이 선박은 화물창 내부 유체의 움직임에 의한 손상 우려가 없는 독립형 극저온(-163℃) LNG 화물창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가혹한 해상 환경에서도 LNG 생산이 가능하며 선박 간 계류와 LNG 하역 기능이 구현됐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2009년 이후 개발이 완료돼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제품) 중 기술적 우수성 및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34개 기술(제품)에 대해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개발된 세계 최초·세계 최고 수준의 신기술·신제품 중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대한민국 기술대상 및 10대 신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의 녹색기술이 다수 포함됐으며 핵심·요소기술을 모두 개발해 제품화까지 연결되는 시스템적으로 완성된 기술의 선정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