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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세계 해운업계 영향력 43위 선정

TSA 아시아선사 수장으로 영향력 발휘 등

조슬기나 기자 (seul@ebn.co.kr)

등록 : 2010-12-15 09:06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한진해운의 김영민 사장이 세계 해운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15일 글로벌 해운전문지 로이드리스트(Lloyd´s List)는 올해 처음으로 ‘로이드리스트 Top 100 2010(Lloyd’s List ONE HUNDRED 2010)’을 선정,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김영민 사장은 한진해운 대표이사이자 TSA(태평양노선안정화협의체) 아시아선사 수장으로서 유럽, 미국 중심인 해운업계, 협의체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아시아 선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 분위기를 조성한 업적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1위는 리셩린(Li Shenglin) 중국 교통운수부 장관, 2위에는 닐스 앤더슨 (Nils Andersen) AP Moller-Maersk CEO, 3위는 죤 프레드릭(John Fredriksen) 노르웨이 프론트라인 회장이 차지했다. 한국인으로는 22위에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 50위 강덕수 STX 회장이 뽑혔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어려운 해운환경 가운데에서도 올 초 TSA 신임의장으로 선임돼 세계 주요선사들이 해운경기 침체를 딛고 재도약 하는 데 주도적인 활동을 펼쳤다"며, "특히, 태평양 노선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함께 미주 및 아시아 지역의 주요 화주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상호 발전 방안을 적극 추진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김영민 사장은 올 초 미국 최대 해운물류 전문지인 JOC에서 선정하는 ‘JOC Leadership Roll 12인’에 워렌 버핏(Warren Buffett),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Berkshire Hathaway), 마이크 듀크 (Michael T. Duke) 월마트 회장 (Wal-Mart) 등 과 함께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