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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현대상선 지분 협상, 검토할 가치 없어"

정은지 기자 (ejjung@ebn.co.kr)

등록 : 2010-12-20 20:38

현대그룹은 20일 현대건설 채권단이 현대상선 지분 처리를 두고 현대그룹과 협조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데 대해, 검토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현대건설은 현대상선의 지분 8.3%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지분의 향방에 따라 현대그룹의 경영권에도 위협이 가능하다. 현대그룹으로서는 이 지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한 셈.

이에 앞서 채권단 관계자는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자격 박탈을 발표한 후, "현대그룹이 긍정적 의사를 표명한다면 현대건설이 보유한 현대상선 지분 처리방안에 대해 윈윈하는 구조로, 가능한 범위에서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