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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방 선주협회장, "새해 녹색성장·내실경영에 박차"

조슬기나 기자 (seul@ebn.co.kr)

등록 : 2010-12-30 10:37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이슈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해운분야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2011년에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진방 한국선주협회장(대한해운 회장)은 30일 공개한 ´2011년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해양환경변화에 토끼처럼 민첩하게 영특하고 대처해, 우리나라가 선진해양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며 이 같이 밝혔다.

이진방 회장은 "(새해에는) 녹색성장과 내실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해운분야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선박 개발문제, 선박 연료유에 대한 규제강화, 선박평형수 처리시스템 설치 등 해양환경 보전을 둘러싼 국제규범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녹색성장과 내실경영은 물론, 해양산업의 동반발전을 위해 해양금융 전문기관을 설립하고, 내외항 해운산업의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 해기사 양성확대와 선원소득의 비과세 확대, 선박관리업의 선진화 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진방 회장은 "새해 세계경제는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 확산우려와 중국의 긴축정책, 원자재 가격 고공행진 등으로 향방이 매우 불투명하다"며 "해운시황에도 중국의 통화긴축 및 위안화 절상, 선진국의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교역량 증가세 정체예상 등 불안요인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만큼, 항상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새해는 토끼해로, 민첩함과 영특함을 상징하는 토끼는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며 "우리 모두가 제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하고 모든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은다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