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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인도한 새해 첫 선박은?

드릴십 ‘오션 리그 코르코바도’호 인도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1-01-03 13:56

▲ 삼성중공업이 3일 카디프마린에 인도한 ‘오션 리그 코르코바도(Ocean Rig Corcovado)’호 모습.

삼성중공업이 새해 첫 선박을 인도하며 한 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삼성중공업은 3일 그리스 카디프마린에 6억7천만 달러 규모의 드릴십 1척을 인도하며 2011년 선박 수출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오션 리그 코르코바도(Ocean Rig Corcovado)’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길이 228m, 폭 42m, 배수량 9만6천t으로 해수면에서 12km까지 시추가 가능하다.

이번에 인도하는 드릴십은 삼성중공업이 지난 2007년 9월과 2008년 1월에 카디프마린으로부터 수주한 4척의 드릴십 중 첫 번째 선박으로 삼성중공업은 이들 4척의 선박을 3개월 간격으로 모두 인도하는 것을 포함해 올해 총 12척의 드릴십을 인도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85척의 선박을 인도할 예정이다.

지난해 97억 달러 규모의 선박 75척을 수주한 삼성중공업은 31개월치에 달하는 390억 달러 규모의 안정적인 조업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노인식 삼성중공업 사장은 “올해 인도가 예정된 85척의 선박을 모두 완벽한 품질로 인도하겠다”며 “중국의 거센 도전과 선박 발주량 감소로 올해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고부가가치선 시장을 집중 공략함으로써 이러한 어려움을 타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