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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대한해운 회장, "흑자전환 기필코 달성"

정은지 기자 (ejjung@ebn.co.kr)

등록 : 2011-01-03 18:15

"새해에는 지난해 이루지못한 흑자전환을 기필코 달성하는 한 해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이진방 대한해운 회장은 3일 시무식을 갖고 신년사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이진방 회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상황에 대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새해에는 전반적으로 경기회복 속에서 수송량 증가가 예상되고, 해운시장 분위기도 나아질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러나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위기와 중국의 긴축경영 우려 등으로 글로벌경제에 대한 불안감과 신조선 인도량 증가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해운시장의 많은 변수들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 회장은 "2008년 사상 유례없는 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진정국면에 들어서고는 있다지만, 아직까지는 우리에게 혹독한 시련의 연속이였다"며 "시장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용선단가로 수익성 악화와 예상밖의 건화물시황 침체로 기대했던 흑자전환을 이루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역사속의 토끼는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며, 위기를 지혜로 극복하는 영특한 동물"이라며 "우리 모두는 어떠한 어려움도 굴하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지혜와 강한 신념으로 새해를 맞이하자"고 당부했다.

[신년사 전문]


대한해운 임직원 여러분!

2011년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대한해운 가족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2008년 사상 유례없는 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진정국면에 들어서고는 있다지만, 아직까지는 우리에게 혹독한 시련의 연속 이었습니다.
특히, 시장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용선단가로 수익성 악화와 예상밖의 건화물시황 침체로 기대했던 흑자전환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대한해운은 미래 성장동력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선대를 확충하고, 원가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며, 불확실한 미래시장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추가적인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한 많은 노력을 다 해왔습니다.

그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새해에는 전반적으로 경기회복 속에서 수송량 증가가 예상되는바, 해운시장 분위기도 나아질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해봅니다.
그러나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위기와 중국의 긴축경영 우려 등으로 인한 글로벌경제에 대한 불안감 확산과 신조 선복의 인도량 증가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해운시장의 많은 변수들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해운시황은 과거의 경험치를 크게 벗어나 앞으로의 예측도 무의미할 정도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대한해운은 지난 한해동안 예측하기 힘든 미래에 대해 나름대로 철저하게 대비해 왔다고 하지만 앞으로도 급변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긴장의 끈을 놓치 말아야 할 것이며,
새해에는 지난해 이루지못한 흑자전환을 기필코달성하는 한 해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해야 하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신묘년 토끼해는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것입니다. 역사속의 토끼는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며, 위기를 지혜로 극복하는 영특한 동물입니다. 우리 모두는 어떠한 어려움도 굴하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지혜와 강한 신념으로 새해를 맞이합시다.

다시한번 임직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바라며, 전 선대의 안전항해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 1. 3
회 장 이 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