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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380, 6월에 인천~도쿄노선 ´첫 비행´

6월1일 10시10분 인천발 도쿄행 첫 운항 확정…예약 개시
7월 방콕노선 투입에 이어 8월 뉴욕, 10월 LA 등 장거리 운항

조슬기나 기자 (seul@ebn.co.kr)

등록 : 2011-01-17 09:40


´하늘 위 특급호텔´로 불리는 대한항공 A380 차세대 항공기가 오는 6월 1일 첫 비행을 시작한다. 국적 항공사의 A380 운항은 이번이 최초로, 향후 항공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10분 인천발 도쿄행부터 대한항공 A380 항공기의 운항을 시작키로 하고, 17일 예약을 개시했다.

대한항공 A380 1호기는 6월 1일 오전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에 투입된 후, 같은 날 저녁 인천~홍콩 노선에도 운항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A380 차세대 항공기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도쿄, 홍콩 등 단거리 노선에 투입하고, 점차 뉴욕, LA 등 장거리 노선으로 확대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A380 2호기가 도입되는 7월부터는 인천~도쿄, 인천~홍콩에 이어 인천~방콕에도 운항을 확대하며, 세 번째 A380이 도입되는 오는 8월부터는 인천~뉴욕, 네 번째 A380이 도입되는 오는 10월부터는 인천~LA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연내 5대를 포함해 오는 2014년까지 총 10대의 A380 차세대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A380은 세계 최소 좌석 수인 407석(퍼스트클래스 12석, 프레스티지 클래스 94석, 이코노미클래스 301석)으로 승객들에게 보다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대한항공 A380은 전 세계 항공사 최초로 한 층(2층)을 모두 비즈니스석으로 꾸며 180˚로 완전히 누울 수 있는 차세대 명품 좌석으로 보다 많은 수의 좌석을 제공하는 점, 여타 항공사 A380 이코노미석 대비 좌석간 거리가 가장 넓다는 점 등을 특징으로 한다.

대한항공은 A380 운항 확정에 따라 홈페이지(www.koreanair.com)에서 취항 노선인 ‘도쿄’, ‘홍콩’, ‘방콕’ 도시명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영어 스펠링을 맞추는 고객을 추첨해 3명에게 도쿄, 홍콩, 방콕 이코노미클래스 항공권 각 1매씩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내달 14일까지 실시한다.

또한 대한항공은 A380 차세대 항공기 취항지인 홍콩, 도쿄, 방콕을 대상으로 한진관광에서 마련한 새로운 관광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A380 차세대 항공기는 프리미엄 항공 시장에서 대한항공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전망"이라며 "동북아시아 비즈니스 환승 수요를 확대해 동북아 허브공항으로서 우리나라 인천공항의 경쟁을 높이는데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