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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MOL, 친환경 선단운영 플랜 공개

조슬기나 기자 (seul@ebn.co.kr)

등록 : 2011-01-20 08:00

일본 3대 선사중 하나인 MOL(Mitsui O.S.K. Lines, 商船三井)이 지난 해 친환경 페리선형 등을 공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선박의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선단운영 플랜을 도입키로해 화제다.

같은 차량이라도 운전방법에 따라 소요되는 연비와 배출가스가 달라지는 것처럼, 선속, 해류, 기상 등을 고려해 가장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운항속도와 항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한 것.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OL은 올 해부터 이 같은 내용의 ´선박 에너지 효율 매니지먼트 플랜(SEEMP, Ship Energy Efficiency Management Plan)´을 본격 도입키로 했다.

운항조건에 따른 효율을 평가하는 지표인 EEOI(Energy Efficiency Index, 선박운영연비지수)를 통해 실제 운항효율과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 매년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 목표를 세워 에너지효율을 이룬다는 목표다.

우선 MOL은 탱커를 중심으로 이 같은 플랜을 도입한 후, 향후 전 선종으로 확대키로 했다. MOL은 앞서 중기 경영계획을 ´GEAR UP! MOL´로 설정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9년도 대비 10% 저감키로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MOL은 글로벌 대형선사 중에서도 가장 발 빠르게 차세대 친환경 선박모델을 개발하는 ´ISHIN´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이산화탄소 저감 및 녹색해운 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ISHIN´은 ´Innovations in Sustainability backed by Historically proven, INtegrated technologies´의 약자로 지속가능한 혁신 등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