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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24억弗 규모 드릴십 4척 수주 전망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1-01-21 13:14

대우조선해양이 최대 4척에 달하는 드릴십을 수주할 전망이다.

21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아커(Aker)의 해양시추전문 자회사인 아커드릴링(Aker Drilling)이 대우조선에 드릴십 4척(옵션 2척 포함)을 발주했다.

선가는 척당 6억 달러 선이며 이번에 발주되는 2척의 드릴십은 오는 2013년 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발주는 북해에서 2척의 드릴십을 운용하고 있는 아커드릴링이 브라질, 미국, 서부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것이다.

아커는 다음 달 중순까지 아커드릴링을 오슬로 증시에 상장하고 50% 이하의 지분을 매각함으로써 6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커드릴링 관계자는 “2척의 옵션 계약이 실행될 경우 이들은 오는 2014년 2분기와 2015년 1분기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라며 “자금 확보를 위해 기존 6억500만 달러의 대출을 9억 달러로 증액하는 방안을 투자자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우조선 관계자는 “아커드릴링과 최근 드릴십 수주를 위한 LOI를 체결한 것은 사실이나 아직 본 계약을 체결하진 않았다”며 “척당 선가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