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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설 선물, ´파랑새´는 누구?

현대로지엠, 지난 2006년부터 청와대 명절선물 배송 담당

정은지 기자 (ejjung@ebn.co.kr)

등록 : 2011-01-24 11:15

현대로지엠이 5년 연속으로 청와대의 설 선물을 전달하는 ´파랑새´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로지엠은 지난 22일부터 이명박 대통령이 설을 맞아 주요인사 및 소외계층 6천여명에게 보내는 설 선물을 배송하고 있다.

현대로지엠이 청와대 명절 선물의 배송을 맡기 시작한 것은 참여정부 시절인 지난 2006년 이후로, 이번이 총 11번째다.

청와대 측은 올 설 선물로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화합의 뜻을 담아 충남 부여의 쌀국수, 전남 보성의 검은콩, 경남 함양 찰흑미, 강원 철원산 찰현미 등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농수산물 세트´를 준비했다.

이번 선물은 전직 대통령 등 국가원로를 비롯해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중앙선관위원장 등 5부 요인을 포함해 국회의원 및 각 부처 장-차관 등에 전해진다.

또 아울러 국가유공자와 종교계, 노동단체, 시민단체 관계자 등 사회 각계 각층의 인사와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 독도의용수비대, 순직 소방·경찰가족, 서해교전과 천안함 및 연평포격 희생자 유가족들에게도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현대로지엠은 대통령의 선물인만큼, 수송 전담팀을 별도로 조직해 포장부터 스케줄 관리, 배송까지 물류 전체를 수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2006년 이전에는 대한통운, 한진택배, 우체국 택배 등 국내 주요 택배업체들이 돌아가면서 수행했지만 2006년 이후 한 업체가 해당 물류를 전담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