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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만한 아우"…진에어, 국내 LCC 최대 영업익

매출 1천160억원, 영업익 75억원

정은지 기자 (ejjung@ebn.co.kr)

등록 : 2011-01-31 10:39


대한항공 계열의 진에어가 지난해 국제선 노선 안착에 힘입어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진에어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 1천160억원과 7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93억원을 나타냈다.

진에어는 지난 상반기 2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의 68억원에 달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큰 흑자규모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국내선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을 뿐 아니라 지난해 인천~괌, 인천~클락, 인천~마카오노선을 연이어 취항하며 본격적으로 국제선에 진출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당초 예상했던 매출액 1천220억원, 영업이익 80억원에는 조금 못 미쳤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올해 매출액 1천525억원과 11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연 내 B737-800기 2대를 추가 도입하고, 조만간 국토해양부가 배분할 예정인 동경(나리타)와 홍콩노선에 대한 운수권을 신청하고 준비작업을 진행하는 등 국제선 확장에 초첨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김재건 진에어 대표는 "2011년에는 누적 사업 수지상의 흑자가 실현되는 해로 삼겠다"며 "국내 LCC 중 최고의 안전성 유지는 물론 합리적인 가격 제공으로, 승객들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