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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사장, "정기선사 수익 감소 전망"

´2011 TPM JOC 컨퍼런스´ 참석, 메인 세션 발표

정은지 기자 (ejjung@ebn.co.kr)

등록 : 2011-03-08 10:14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이 올해 컨테이너선 시황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8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2일간 미국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JOC TPM 컨퍼런스’에 TSA(태평양 노선 안정화 협의체)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이 같이 전망했다.

김영민 사장은 이 날 개최된 컨퍼런스에서 전 세계 해운·물류 관련 기관, 단체, 기업 등 주요 인사 1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해운 시황 전망 -“Market Outlook for the Trans-Pacific Trade´을 약 20분간 발표했다.

김 사장은 메인 세션 주제 발표를 통해 "2011년 컨테이너 공급·수요 부분에 있어서는 전반적으로 수급 균형이 맞춰지는 정도의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중동사태 등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 등으로 2011년 유가 등 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년 대비 정기선사들의 수익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어느 때 보다도 화주와 선사간 상생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지난 7일 저녁 김영민 사장의 주최로 ´한진나이트(Hanjin Night)´를 개최, 26개사 39명의 고객을 초청해 칵테일과 식사를 나누며 상호간의 고충을 나누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JOC TPM 컨퍼런스’는 미국 최대 해운·물류 전문지인 JOC(The Journal of Commerce)에서 주관하는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 매년 전 세계 주요 화주, 3PL, 철도, 선사, 터미널 등 해운, 물류 산업에 종사하는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해운, 물류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회의다.

한편, 2010년부터 TSA의장직을 맡고 있는 김영민 사장은 어려운 해운환경에서도 태평양 노선 서비스의 안정화와 유럽, 미국 중심인 해운업계에서 아시아 선사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