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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 셔틀탱커 등 5억5천만弗 규모 선박 수주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1-03-24 10:20

성동조선이 셔틀탱커 2척을 포함해 총 5억5천만 달러 규모의 수주에 성공했다.

성동조선해양은 유럽 선사들로부터 15만7천t급 셔틀탱커 2척, 4천7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6척(옵션 2척 포함), 8만2천t급 캄사라막스 벌크선 1척 등 총 5억5천만 달러 규모의 선박 9척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메이저 조선사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셔틀탱커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고부가가치 해양사업 진출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해상유전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육상기지로 운송하는 셔틀탱커는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와 연결된 상태에서 원유를 선적해야 하기 때문에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자동위치유지장치(DPS)와 액체화물선적장치(BLS) 등이 장착돼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선종이다.

성동조선은 셔틀탱커를 비롯한 모든 선박을 육상건조방식을 통해 건조해 오는 2013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성동조선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박인 동시에 건조가 까다로운 셔틀탱커를 육상에서 만들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해양 제품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