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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세계 최초 FSRU 신조 수주 전망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1-04-07 15:51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18억 달러 규모의 LNG-FSRU(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 6척을 신조 수주할 전망이다.

7일 노르웨이 해사전문지인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회그LNG(Hoegh LNG)와 총 6척(옵션 4척 포함)의 LNG-FSRU 건조를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그동안 LNG선을 FSRU로 개조하는 사례는 있었으나 신조 발주는 이번이 처음이다.

17만CBM 규모인 이 선박은 정식 수주계약 시기 및 선가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척당 선가가 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스베이넝 스톨(Sveinung Stohle) 회그LNG CEO는 “현대중공업이 제시한 가격과 납기 조건이 우수해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중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FSRU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대서양 지역에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그LNG는 현재 셔틀탱커 2척, 삼성중공업에서 건조한 LNG 재기화 선박 2척 등 총 9척으로 구성된 선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