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800만원선…분양가 50%만 납부해도 입주 가능
발코니 확장·김치냉장고·시스템 에어컨 등 무상 제공
부영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총 429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직접 세대 내·외부를 둘러보고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지상 최대 31층 38개동으로, 전용면적 84~149㎡ 총 4298세대 규모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2020년 1월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같은달 13~15일 계약을 체결한다. 선착순 계약은 16일부터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3.3㎡당 800만~860여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가 50%만 납부해도 일단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 납부 또는 선납시 4%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금융지원은 BNK경남은행이 맡아 입주민들에게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전세대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사우나,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됐고, 고화질 CCTV와 주차장 주차유도 관제시스템도 서치됐다.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됐다.
조경도 단지의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월영만개라는 기본 테마를 바탕으로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특화했다.
단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한다. 조깅 트랙도 설치됐고, 주민운동시설인 웰니스가든 3개소, 어린이놀이터 5개소, 다이닝가든 7개소 등 16개 정원이 조성돼 있다.
단지 내 부용초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앞에 해운중학교도 위치해 있다. 마산가포고, 경남대도 인근에 있다.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해 주변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남부시외버스터미널, 마산 합포 스포츠센터, 합포도서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댓거리상권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의 분양홍보관은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 621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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