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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설비투자에 4.5조원 지원한다

  • 송고 2020.02.02 12:00 | 수정 2020.01.31 15:49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국책은행 주관 '설비투자 붐업 프로그램' 출시…최저 1.5% 금리 적용

금융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산은·기은·수은 주관으로 '설비투자 붐업(Boom-up)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책은행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신규설비투자에 최저 1.5%의 금리로 총 4.5조원 규모의 특별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올해 투자가 진행돼 기표가 이뤄진 대출분에 한해 특별우대금리가 적용되며 오는 2025년부터 상환되는 대출은 시장금리가 적용된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각각 2조원, 수출입은행은 0.5조원을 지원하며 대출만기는 최대 15년이다.

특별우대금리가 적용되는 만큼 기업이 신규투자에 해당함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와 구체적인 투자계획서를 제출한 경우에 한해 대출이 이뤄지고 주기적으로 기업이 제출한 계획대로 시설투자가 이뤄졌는지 점검한다.

자금용도는 공장부지 등을 구매하거나 분양(예정)받은 기업의 시설투자, 해외시설의 국내이전에 따르는 시설투자, 소재·부품·장비사업에 대한 시설투자이며 기존시설 유지·보수, 공장 등 시설신축계획 없이 토지만 구매하는 해위, 이미 지어진 시설 구매, 기존대출 대환 등의 용도로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정부는 지난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설비투자 촉진을 위해 '신규 설비투자 촉진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으며 '설비투자 붐업 프로그램'은 '2020년 경제정책방향' 후속조치로 출시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4.5조원 규모의 신규 설비투자 지원은 올해 중소·중견기업의 예상 설비투자 규모(40.3조원)의 11.2%에 해당된다"며 "이번 특별 정책자금 지원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신규투자가 활성화됨으로써 경기반등의 모멘텀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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