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진 변호사가 남편을 언급했다.
오수진 변호사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내가 좋아해서 결혼했다"고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털어놨다.
오수진 변호사는 "처음으로 방송이라는 걸 출연했는데, 날 찍고 있던 카메라 감독이 너무 멋있더라"며 "연락처를 내가 먼저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오 변호사는 "운 좋게 연애가 시작됐는데 정말 짧게 연애를 했다. 3~4개월 만나고 결혼했다"며 "연애를 많이 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난 35살 넘으면 결혼 안 할거야. 나랑 만날 거면 결혼하고 아니면 헤어지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오수진 변호사는 결국 결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고 결혼식장에 들어서자 '내가 뭐하고 있는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오수진 변호사는 지난 2014년 방송된 리얼리티 '달콤한 나의 도시'에 출연해 뛰어난 미모와 솔직한 모습으로 사랑 받은 바 있다.
방송에서 오수진은 최초 항공대 출신 변호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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