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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1분기 실적 부진…목표주가 '하향'-한화

  • 송고 2020.04.27 08:52 | 수정 2020.04.27 08:52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한화투자증권이 호텔신라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6000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7일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 1분기 실적은 낮아진 기대치를 하회하며, 어닝 쇼크를 시현했다"며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9.7% 떨어진 9437억원, 영업손실 668억원(적자전환)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예상했던 수준을 크게 벗어난 부진한 실적으로 코로나 19 여파가 직격탄으로 작용했다"며 "면세점 및 호텔 사업부가 모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연결기준으로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0.7% 하락한 8492억원, 영업손실액은 490억원(적자전환)을 달성했는데 해외면세점은 120억원 적자, 국내는 37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며 "코로나 19로 따이공 수요가 급격하게 감소했고, 전세계 이동 수요 급감에 따른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호텔신라의 2분기 영업실적은 1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호텔신라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9708억원과 159억원을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시내면세점 1인당 구매금액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중국내 코로나 19 영향이 제한되면서 관련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공항면세점 임대료 인하 및 비용 절감 효과와 국내 코로나 19 진정에 따른 일부 호텔 숙박 수요 증가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단기적 펀더멘탈 훼손은 불가피하나, 성장 및 장기적 방향성에는 문제가 없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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