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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규제에 관심 쏠린 오피스텔, 분양 물량 쏟아진다

  • 송고 2020.04.28 06:00 | 수정 2020.04.28 07:58
  •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2분기 전국 오피스텔 1만여실 공급 예정

도심·신도시 장점 달라…옥석 가리기 필요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조감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조감도.ⓒ현대건설


아파트 규제 강화로 오피스텔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분기 오피스텔 신규 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28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올해 2분기(4월~6월) 전국에서 오피스텔 총 43개 단지, 총 1만558실이 분양했거나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직전 분기(1월~3월) 분양한 물량 6345실보다 약 66.4% 증가한 수치다.

도심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36개 단지, 8458실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개 단지, 4003실 △대구 12개 단지, 1374실 △부산 5개 단지, 1269실 △경기 4개 단지, 588실 △인천 2개 단지, 436실 △광주 2개 단지, 334실 △제주 1개 단지, 386실 △울산 1개 단지, 40실 △전남 1개 단지, 28실 등이다.

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7개 단지, 2100가구다. 지역별로는 △경기 4개 단지, 850실 △인천 1개 단지, 620실 △대전 2개 단지, 630실 등이다.

도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출퇴근이 편리해 환금성이 우수하고 매매가 상승 여력도 비교적 높게 나타난다.

반면 신도시에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향후 개발에 따른 시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부나 지자체의 계획 하에 조성되는 만큼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형성되고 향후 인구 유입이나 개발호재 등으로 지역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아파트에 집중된 정부의 규제정책으로 오피스텔에 관심을 가지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는 만큼 신규 분양시장을 눈 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2분기 도심과 신도시에서 많은 오피스텔이 공급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1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분양을 진행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7㎡ 410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90실 등 총 500세대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5월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일원에서 '더샵 광주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39층, 7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907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59㎡ 84실로 구성된다.

제일건설은 5월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용지 7블록에서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70~77㎡ 250실, 지상 1~2층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신도시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도안'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9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7~84㎡ 392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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