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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코로나19 서프라이즈 시작-한화

  • 송고 2020.05.14 08:54 | 수정 2020.05.14 08:54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2Q 역대 최대 실적 기록할 것"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5만원

한화투자증권은 씨젠의 코로나19 서프라이즈가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4일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젠의 1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코로나19 상황을 예상할 수 없어 향후 실적 추정은 조심스럽지만 2분기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씨젠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2.1% 오른 818억원, 584.3% 급증한 398억원을 기록했다.


신재훈 연구원은 "코로나 진단키트 매출과 장비 판매에 기안해 성장했다"며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진단 584억원, 장비 234억원을 시현했고 진단사업부 제품군별 매출액은 코로나19 290억원, 기타 호흡기 127억원, 성병/여성질환 91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연구원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성 질환에 대한 진단이 생활진단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긴급사항 종료시 씨젠은 정식적인 허가 및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변종키트 개발로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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