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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올해 조선산업에 5.2조 지원한다

  • 송고 2020.05.27 10:33 | 수정 2020.05.27 10:34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울산 조선사·협력업체 찾은 방문규 행장 "위기극복에 모든 역량 동원"

지난 26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찾은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이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한국수출입은행

지난 26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찾은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이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한국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이 코로나로 인한 위기극복을 위해 올해 조선사에 대한 자금공급 계획을 5조2000억원으로 늘리고 상생협력대출도 1조9000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6일 방문규 행장이 울산 소재 현대중공업과 기자재업체인 티에스피를 방문한 후 '조선업계 소통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광역시가 개최한 이날 간담회는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울산지역 대형조선사와 신한중공업, 이영산업, 세진중공업, 영광공작소, 테라테크, 동양산전, 노벨정밀금속, 스윅 등 협력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는 "코로나 여파로 수주부진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선박건조를 위한 제작금융과 국내외 해운사가 우리 조선사에 발주를 늘릴 수 있도록 선박금융을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최양환 세진중공업 대표도 "중소·중견협력사들의 일감확보와 자금조달애로 해소를 위해 대형 조선사와 금융기관이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올해 조선사에 대한 자금공급계획을 당초 3조8000억원에서 1조4000억원 늘린 5조2000억원으로 증액했다.


이와 함께 조선사에 공급되는 자금이 중소협력사 납품에 대한 결제자금으로 우선 사용될 수 있도록 조선사와 협력해 상생협력대출을 1조6000억원에서 1조9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방문규 행장은 "코로나 이후 우리 조선업이 글로벌 시장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수은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조선업계의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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