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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1인 피자 '전성시대'

  • 송고 2020.05.27 11:10 | 수정 2020.05.27 11:13
  • EBN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스타럭스 스폰티니 3호점 오픈

피자헛 등 1인용 프리미엄 피자 판매

ⓒ피자헛

ⓒ피자헛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언택트)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1인 피자'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자 브랜드 스타럭스는 다음달 서울 신촌에 이탈리아 피자 매장 스폰티니 3호점을 오픈한다. 지난 4월 강남에 1호점을 낸 뒤 5월 압구정점, 6월 신촌점 등 매달 1개꼴로 매장을 여는 셈이다.


스폰티니는 1953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처음 탄생한 피자 브랜드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절하게 파고든 1인용 피자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럭스 측은 이번에 오픈할 3호점에서 1인 피자 외에도 조각 피자(슬라이스 피자)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마르게리따, 스폰티니 1953 등 클래식 피자와 프로슈터, 살라미, 오톨라나 등 스페셜 피자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1인 1조각씩 판매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각 피자의 가격은 6900~9900원이다. 1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이탈리아 정통 프리미엄 피자를 맛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한국피자헛도 1인 피자로 인기 몰이 중이다. 서울 목동중앙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1인 피자의 누적 판매량이 1만개를 달성하면서 판매 기간을 늘리더니 이달부터 판매 매장을 총 18개까지 늘렸다.


현재 피자헛은 1인 피자 8종을 38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회사 측은 편하고, 빠르고, 맛있는 한 끼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1인 피자와 함께 사이드 메뉴를 추가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1인 피자 개척자인 고피자는 자동 화덕에서 피자를 구워내는 등 생산 방식을 단순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자사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한편 오뚜기·풀무원·CJ제일제당 등 식품 업계가 냉동 피자를 잇따라 내놓으며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 양상이다. 에어프라이어 등 냉동 피자 요리 전용 전자 제품까지 출시되며 시장 선점을 위한 업계간 경쟁은 갈수록 커질 것이라는 게 업계 판단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1인 가구 확산에 따라 1인용 피자가 출시된데 이어 코로나 영향으로 혼밥족이 늘면서 메뉴는 다양화해지고 가격은 보다 저렴해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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