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국적제약사 로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효과 검증 목적으로 관절염치료제 '악템라'와 길리어드의 신약후보물질 '렘데시비르'를 병용 투여해 임상3상을 진행할 거란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1시 41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7.34% 오른 3만5850원에 거래됐다.
악템라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쓰는 자가면역질환치료제로 JW중외제약이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가진 치료제다.
한편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슈는 지난 3월 악템라의 코로나19 치료효과를 확인하고자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했다. 또 렘데시비르를 병용한 임상3상도 진행한다. 이번 임상은 다음달부터 환자 등록이 시작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