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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코로나 확진자 10명 증가 "감염고리 차단 중요"

  • 송고 2020.05.31 19:31 | 수정 2020.05.31 19:32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최근 2주간 일평균 코로나 확진자가 이전 2주보다 약 1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28.9명으로 직전 2주간(18.4명)보다 10.5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비율은 6.2%에서 7.4%로 상승했으며 신규 확진자 중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방역망 내 환자 발생 비율'도 80%선 아래로 떨어져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31일 정오 기준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1명으로 전일 대비 3명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기존 감염자들을 고리로 한 지역전파가 어디까지 퍼질지 장담할 수 없고 산발적 지역감염도 속출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일평균 신규 확진자 50명 미만 ▲감염경로 불명사례 5% 미만 ▲방역망 내 관리비율 80% 이상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긴 했으나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인 50명 이하이고 현재 치료 중인 환자수도 793명으로 치료체계의 여력도 있는 편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주간 전반적인 위험도는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지만 아직은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생활속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해 수도권은 엄중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1~2주간 연쇄감염의 고리를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경기 안양과 군포에서 교회활동을 함께 한 목사·신도·가족들이 집단으로 코로나에 감염되는 등 교회 관련 감염이 또다시 증가할 조짐을 보이자 정기예배 뿐 아니라 소규모 모임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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