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KT에 대해 배당성향 50% 회복을 제시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1일 밝혔다.
김준섭 연구원은 "KT는 2010년까지 배당성향 50% 수준의 배당을 집행해 왔으나 2014년 대규모 적자를 시현하면서 별도의 배당 정책이 존재하지 않았다"며 "최근 5년간 평균 배당 성향은 36.7% 수준임으로 이번 KT의 Corporate Day에서 배당성향 50% 수준을 회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 KT는 B2B 사업 매출액이 빠르게 성장함을 강조하면서 향후 여타 기업의 5G, AI,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에 대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KT는 고객사의 상품경쟁력 강화, 안전/보안에 대한 160여개의 사용 사례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했다"며 "그 중 15개 사례가 상용화 단계 있으며 향후 외형성장에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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