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957,000 713,000(-0.75%)
ETH 4,502,000 19,000(-0.42%)
XRP 759.6 29.8(4.08%)
BCH 717,600 15,800(2.25%)
EOS 1,179 30(2.6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두산그룹, 채권단 지원에 자구안 이행 탄력 전망

  • 송고 2020.06.01 17:44 | 수정 2020.06.01 17:52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총 3.6조 지원금 투입…사업재편 토대 마련

서울 두산타워. ⓒ두산그룹

서울 두산타워. ⓒ두산그룹

두산중공업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두산그룹이 채권단으로부터 추가자금 지원을 받으면서 자구안 이행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두산중공업 채권단은 1일 회사에 대한 1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자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의 두산중공업 지원 규모는 3조6000억원으로 늘어난다.


하지만 두산그룹이 올해 안으로 갚아야 할 차입금은 4조원가량이다.


이에 두산중공업은 지난 4월 말 자산 매각·유상증자·제반 비용 축소 등을 통해 3조원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발전사업,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을 큰 축으로 하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획기적 개편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기존에 영위하던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친환경 수력발전사업, 태양광 EPC사업 등을 추진하고 수소 생산 및 액화 등 수소산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두산그룹 측은 "이번 지원으로 두산중공업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라며 "채권단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23:05

93,957,000

▼ 713,000 (0.75%)

빗썸

04.20 23:05

93,849,000

▼ 941,000 (0.99%)

코빗

04.20 23:05

93,811,000

▼ 1,074,000 (1.1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