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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빅3, 23조 규모 카타르 LNG선 수주 쾌거

  • 송고 2020.06.02 07:20 | 수정 2020.06.02 07:21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2027년까지 슬롯 확보 계약 체결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삼성중공업

국내 조선 빅3(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가 카타르발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에 한발 앞으로 다가섰다.


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석유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는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조선 빅3와 LNG선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QP가 오는 2027년까지 빅3 조선소에 LNG선 건조 공간(슬롯)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보통 대규모 사업에선 정식 발주 전에 공간 확보 계약을 먼저 맺는다.


QP 측은 "향후 프로젝트를 위해 LNG선 100척 이상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세계 LNG선 건조량 약 60%를 확보했다"며 "이번 사업 규모는 약 23조6000억원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LNG 생산국인 카타르는 LNG 연간 생산량을 기존 7700만톤에서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증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NG 증산은 곧 대규모 운반선 발주로 이어진다.


최근 유가 하락으로 사업이 지연될 것이란 우려가 나왔지만 카타르가 최근 중국선박공업(CSSC)와 16척 규모 슬롯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젝트 정상 추진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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