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HDC현대산업, '스마트시티 플랫폼' 추진 맞손

  • 송고 2020.06.02 09:10
  • 수정 2020.06.02 09:19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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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 + 도시개발 시너지 기대…인공지능·홈IoT 활용 플랫폼 구축 협력"


ⓒ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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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HDC현대산업개발과 공동으로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 공동 구축 및 시범단지 조성, 신규 시장 확보를 위한 공동 개발,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실무 협의체 구성 등에서 협력한다.


NHN 관계자는 2일 "HDC현대산업개발과의 협약에 따라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을 포함해 양사가 협의한 공동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서비스 ‘TOAST(토스트)’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홈IoT 등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주거문화브랜드인 아이파크를 통해 다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IT기업 NHN과 힘을 모아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0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컨소시엄 민간사업자로 선정됐다. 특히 정부 주도의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가 추진됨에 따라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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