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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37.29달러…사우디-러시아 감산 연장 합의

  • 송고 2020.06.04 09:25 | 수정 2020.06.04 09:25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8월~12월 감산, 종전치 대비 200만 배럴 축소

OPEC+ 회의 조기개최 무산…9일~10일 실시

중국 PMI, 2월 26.5→5월 55.0…10년만 최고치

국제유가는 OPEC+ 감산규모 1개월 연장 소식에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48달러 오른 37.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22달러 상승한 39.7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94달러 뛴 39.87달러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블룸버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OPEC+의 현재 감산규모인 하루 970만 배럴을 한 달간 연장하는 것에 합의했다.


OPEC+ 회의에서 기존 5월~6월에 그쳤던 감산기간이 한 달 더 연장되면 8월~12월 감산규모는 하루 770만 배럴로 200만 배럴 축소하게 된다.


블룸버그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5월 사우디와 러시아가 높은 감산 준수율을 보인 가운데 양국이 이라크, 나이지리아, 카자흐스탄, 멕시코 등의 낮은 감산 이행률을 비판했다"고 전했다.


OPEC+ 회의 조기개최는 무산됐다. 이에 따라 OPEC+ 회의는 원래대로 9일~10일 개최된다.


중국 경기회복 신호가 감지되는 점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코로나19로 지난 2월 26.5까지 떨어졌던 중국의 구매자관리지수(PMI)가 5월 55.0을 기록하며 10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경제가 정상 궤도에 오른 것으로 평가, 원유 수요 강세도 점쳐진다.


미 석유제품 재고는 증가했다.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210만 배럴 감소한 5억3200만 배럴을 기록한 반면, 휘발유 및 중간유분 재고는 각각 280만 배럴, 990만 배럴 늘어났다.


국제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7%(29.20달러) 하락한 1704.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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