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이 자회사 트리노테크놀로지가 기업공개(IPO) 주간사 계약을 체결하고 코스닥 상장 준비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강세다. 세원은 트리노테크놀로지 지분 5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4일 오전 11시 현재 세원은 전 거래일 대비 5.13% 오른 3175원에 거래됐다.
한편 트리노테크놀로지는 기존 실리콘(Si) 기반의 전력반도체 대비 에너지 손실을 최대 90% 절감할 수 있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트리노테크놀로지 관계자는 "SiC 전력반도체는 고전압, 고온을 견뎌내는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전기차를 중심으로 적용 시장이 크게 확장되는 추세"라며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기술특례 상장 제도를 적극 활용해 빠르면 내년 하반기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